삑싸리 통신
(동영상) 인터뷰, 유아인-박신혜 '#살아있다' (박신혜 유아인 나이 프로필) 본문
‘#살아있다’ 는 원인 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 조일형 감독이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 맷 네일러의 각본을 각색해 연출까지 맡았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국에 발이 묶인 조일형 감독은 이날 실시간 화상 통화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조일형 감독은 “우리 영화의 강점은 감정의 공유”라며, “‘내가 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까?’ 같은 질문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했다. 그는 “타인과 함께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힘이 되고 소중한 것인지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했다”고 소개했다.
대중이 좀비물에 기대하는 오락적 요소를 어떻게 구현했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개방된 곳이자 닫힌 곳인 아파트의 여러 장소가 쫓고 쫓기는 동선 디자인에 큰 도움이 됐다”며, “복도, 계단, 주차장 등으로 더 다이내믹한 액션을 꾀했다”고 밝혔다.
소위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내용을 코로나19 예방을 목적으로 마스크를 쓴 채 ‘좌석 간 띄어 앉기’로 관람하는 일은 그 자체로 ‘웃픈’ 현실이다. 이에 유아인은 “우리 영화의 사회적 운명이 흥미롭고,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하다”고 했다. 또한, “영화에 등장하는 ‘#살아있다’라는 글자가 마음에 강렬히 박혔다”고도 했다. 그는 “재밌는 영화니 즐겁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박신혜는 기존에 그가 맡은 역할과 ‘#살아있다’ 배역 간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박신혜는 도심 한가운데 고립된 또 다른 생존자 유빈 역을 맡았다. 집 밖에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하게 생존 전략을 계획하는 인물이다. 감정적이지 않고, 오히려 이성적이라는 점에서 ‘똑순이’ 박신혜와는 다른 박신혜를 만날 수 있다. 배역에서 어떤 새로운 점을 발견했냐는 기자의 질문에 박신혜는 “그간 긍정적이고, 밝고, 에너지 넘치는 역할을 맡아 왔다”며, “반면 유빈은 본인이 처한 상황에 순응하는 이다. 넘어지고 쓰러진 것에 ‘다시 일어서자’ 하기보다는 ‘그래 나 넘어졌어’ 하고 인정하는 인물”이라고 답했다. ‘함께 다 같이 행복하자’를 연기해 온 박신혜가 이번에는 ‘나 혼자도 괜찮아’를 연기한 셈이다.
한편, 올 여름 최고 기대작 ‘#살아있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박신혜 1990년 2월 18일 광주출생, A형, 올해 31살, 168cm,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 이승환 뮤직비디오로 03년 데뷔
유아인 1986년 10월 6일 대구출생, A형, 올해 35살, 179cm, 건국대학교 예술학과 출신이나 중퇴, 03년 라면CF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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